눈꺼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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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된 한국 영화.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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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섬에 찾아 온다. 그러나 쌀을 빻을 절구통이 부숴지고, 우물의 물이 썩어 더 이상 떡을 만들 수 없게 되는데...

3.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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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다이빙 벨에 이후 오랜만에 본 세월호 관련 영화.

상징성을 부여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반면, 그것들을 모르면 정말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연출에 보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불친절한 영화였다.

세월호 관련 영화는 꾸준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상업을 목표를 하느냐 기억을 목표로 하느냐 기록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평가는 달라져야 할 것이다.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가 타이타닉처럼 상업적 영화로 나왔을 때 그 여론이 어떠할지 궁금해진다.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만든다면 충분히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