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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8년 개봉된 공포 장르의 한국 영화.
2. 줄거리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 의 실체를 체험하라.
3. 감상평
★☆ 노잼
하아...
한국 공포 영화 시장에서 제대로 된 파운드 푸티지 영화가 나왔다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해주고 싶은 영화.
하지만, 파운드 푸티지를 깨버리는 연출이 몇몇 있어서 많이 아쉬웠다.
대부분의 파운드 푸티지 장르가 핸드 헬드를 기반으로 하는 것과 달리 액션캠이 기본이 된 영화다.
영화의 반이 액션캠으로 촬영된 장면이고 나머지가 핸드 헬드 기법으로 촬영된 장면과 거치캠으로 쵤영된 장면이다.
물론 그런 걸 따지면서 영화 보는 사람을 까탈스럽다고 하는 시대니 넘기자.
물건 만지는 건 안 된다면서 강령술하는 건 재미있어하는 건 무슨 정신 나간 캐릭터인지 모르겠다.
나름 잘 보다가 그것 때문에 1차로 빡침. 전후 상황을 전혀 파악할 수 없을 정도의 전개에 2차로 빡침.
물론 2차 빡침은 스포가 될 수 있는 영화의 패러디? 오마쥬? 같은 것이니 넘겨줄 수 있긴 했다.
정말 지극히 한국적인 영화였고 고질적인 문제 또한 그대로 담습한 미완에 그친 한국형 파운드 푸티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건 공포 영화가 아니라 코미디 영화야.
정말 실소를 금지 못할 장면이 한 두 장면이 아니었다.
추천할 정도의 수작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 공포 영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할 영화로 2군 정도에 머무를 상징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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