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우드잡

슈키아 2018. 2. 9. 21:52

1. 소개


미우라 시온의 소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神去なあなあ日常)>을 원작으로 2014년 5월 10일 개봉된 소메타니 쇼타,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일본 영화.






2. 줄거리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그저 편하게 살고 싶어 하는 히라노 유키(소메타니 쇼타 역). 대학 시험에도 떨어지고 여친에게도 이별 통보를 받은 그는 홍보 전단 표지의 여자 모델이 예쁘다는 이유로 산림관리 연수 프로그램에 덜컥 지원하고, 긴 여정 끝에 가무사리 마을에 오게 된다. 하지만 도착한 가무사리 마을은 휴대 전화의 전파도 닿지 않는 끝없이 산이 이어진 곳! 히라노는 산에 대해 천재적 재능을 가진 벌목꾼 이다 요키(이토 히데아키 역)의 집에서 식객 생활을 하면서 본격 산림관리 연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살던 뺀질이 도시 청년에게 고된 노동이 필요한 산림관리가 결코 만만할 수는 없는 일! 험난한 연수 기간 동안, 홍보 표지 모델이었던 초등학교 선생님 이시이 나오키(나가사와 마사미 역)를 만난 히라노는 그녀에게 점점 이끌리게 되는데…




3. 감상평


★★★★ 재미있다.


나가사와 마사미가 나온다고해서 팬심으로 본 영화다.


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였으며 스토리도 결말도 아주 깔끔했다.

세대 차이, 도시와 시골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다루지만 누가 옳다를 가리기보다는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식이라 나쁘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


근데 우리나라도 이런 거 있고, 이렇게 행복할 수 있으면 나도 임업하고 싶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녀  (0) 2018.02.17
강철비  (0) 2018.02.17
신과함께-죄와 벌  (0) 2018.02.17
강시: 리거모티스  (0) 2018.02.15
라스트 쉬프트  (0) 2018.02.15
댓글